스토리베리 감상 by 淸嵐☆

2008년 가을, 스토리베리 리뉴얼

스토리베리를 하게 된지도 거의 두 달이 지났습니다.
안달려요 놀이도 어느새 그렇게 지났군요 어휴.. ㅇ<-<..

그 동안 비공개를 제외하면 8개의 스토리베리를 만들어 봤습니다만 우연 반 의도 반으로 왠만한 기능은 두루 써봤습니다.
(변수 관련은 출판할 거리가 없어 내놓지 않았지만 언젠가 애용할 날이 올 듯...)
뭐랄까, 목적 자체는 직접 swf로 만들어 올리려던 걸 트래픽 우려로 냅두다 좋은 대용품이 눈에 띄었단 약간의 악의가 있습니다만(..
이번 두 달간 이것저것 찔러 보면서 처음 봤을 때보다 가능성이 많은 툴이란 걸 느꼈습니다.
개인적 느낌으론 UC노벨에서 작업하려 했던 것도 그냥 여기서 해도 되겠다 싶은 기능과 좋은 분위기랄지. ㅇ<-<..


베타의 감상을 보내기엔 본인의 사용법은 조금 핀트가 어긋나 있는 건 아닌가 싶어 주저 했습니다만 일단 그 동안의 느낌을 개인잡기로 써봅니다.

고급 에디터는 (지금은 추가 됐지만) 찾기/바꾸기 기능 -x-, 행 번호 미표시, 오류 행 파악 불가, 태그 선택이 아이콘이었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 등 부족한 점이 많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꼼꼼하고 친절한 도우미 영상이 많아 태그를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었고 쉽게 파고들 수 있었습니다.
툴의 개선 등은 지금 본인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개발진 여러분이 파악하고 계시고 그에 맞는 업데이트를 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본인은 테스터적 성향은 없어서 제작자 이상의 혜안을 갖지는 못합니다.. ㅇ<-<..)
그나마 욕심을 말해보자면 bgsound로 루프음을 틀었을 때의 텀을 없애주셨으면... 하는 정도랄지.. (..


에디터보다는 저는 스토리베리의 분위기에 대해서 말하고 싶습니다.(저 정책은 모른다능 ㅇ<-<..
실은 초반에는 스토리베리와 UC노벨의 기능을 익히다 결국엔 불편하더라도 UC노벨을 써야하나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결국 하려는 건 동인적 활동이기에 공기상으론 UC가 낫지 않나 해서 였습니다만.
지금은 UC는 작품을 중심으로 관객이 모이는 대신 스토리베리는 작자 중심으로 관객이 모인다는 생각을 합니다. 동인 비동인의 구분이 아니고요.
스탭분들이 적극적으로 환영해주시고 지원해주시는 모습이 보여서 그런 것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스토리베리는 작품을 만드는 게 아니라 포장하기 위한 재료라 생각해요.
안달려요 때의 감상이기도 하지만 단순한 포스팅거리를 좀 더 재밌게 흥미롭게 보이게 할 수 있는 툴이라 생각합니다.
(UC는 포장이 아니라 그 자체로 만들어내지 않으면 작품이 아니게 되는 압박감 같은 거 ㅇ<-<..)
결국엔 개개인의 스토리베리가 블로그를 본다는 느낌으로 보다 작자를 느낄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제공하는 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느낀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의도된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역시 정책은 모른다능 ㅇ<-<..
커뮤니티적인 면에서는 윗 느낌을 바탕으로 좀 더 각 스토리베리를 통한 대면이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라운지는 나쁘지 않지만 개인적으론 각자의 스토리베리와 좀 더 연동되는 무언가가 있으면 싶습니다.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뭔 말인가 싶지만..
개인적으론 본편 시작 전에 기능을 다 익힌 참에 리뉴얼이 들어온단 타이밍이어서 좋습니다 ㄷㄷ''
왠지 속 검게 사용하고 있단 느낌으로 올릴 때마다 죄송할 따름입니다만 그나마 미약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리뉴얼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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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이즈데드 2008/09/09 00:58 # 답글

    감사합니다.
  • 이리 2008/09/09 04:34 # 삭제 답글

    이즈데드님이 이 글을 보고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왠지 모르지만 손톱을 깨물고 있군요.

    는 농담이고... 피드백에 감사드립니다. _ _
  • 淸嵐☆ 2008/09/09 09:56 # 답글

    이리 // 소 손톱'' 미숙한 문장이라 죄송할 따름입니다 ;ㅅ;''
    이즈데드 // 덧글로 쓰려다 쓸데없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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